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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이 대만 통루오 부지에 두 번째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사진은 마이크론 로고=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이 대만 통루오 부지에 두 번째 반도체 제조시설을 건설한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올해 1월17일 체결한 인수의향서(LOI)에 따라 대만 미아오리현 통루오에 위치한 파워칩 반도체 제조회사(PSMC)의 P5 공장 인수를 완료하고 소유권을 확보했다.

 

마이크론은 연내 건설을 시작해 약 27만ft² 규모의 클린룸 공간을 추가할 예정이다. 마이크론 측은 "새로운 두 번째 시설은 미아오리현에 있는 기존 공장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 시설은 마이크론의 대만 사업 운영을 보완하는 역할이다. 약 24km 떨어진 타이중 수직 통합형 메가 캠퍼스의 확장 시설로도 활용된다. 이 시설에는 약 30만ft² 규모의 300mm 클린룸 공간이 포함돼 있다.

 

마이크론은 새 시설이 2028년부터 기존 공장 생산 제품의 출하량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AI 수요 증가에 맞춰 HBM을 포함한 DRAM 제품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마니쉬 바티아 글로벌 운영 부문 총괄 부사장은 "통루오 시설은 대만 사업을 보완하는 동시에 글로벌 확장 계획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며 "메모리는 AI 제품 성능을 좌우하는 자산이며 이번 시설 인수 및 생산량 증대는 우리 역량을 강화시켜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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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대만에 두 번째 메모리 칩 공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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