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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내일부터 20일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 우리나라 최대 쇼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1일 개막돼 오는 30일까지 20일간 열린다. 이번 코세페에서는 현대차의 그랜저가 최대 400만원 할인되는 행사를 시작으로 식품·생활용품 최대 50% 할인, TV 등 가전 여러 품목을 살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의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엔 참여 기업만 2500여곳, 행사 기간도 20일로 길어진 만큼 소비 심리가 기지개를 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코세페를 통해 최근 고물가에 위축된 내수 경제를 활성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의 지갑을 여는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코세페를 맞아 이번 달 대대적인 판촉 행사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비롯한 주요 모델 23개 차종에 대해 2만4500대 한정으로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전기차는 200만원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0만~60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펠리세이드·제네시스 G80은 10%, 캐스퍼는 17% 할인율이 적용되며, 그랜저는 400만원 할인한다. 기아도 전기차·주요모델 8개 차종에 대해 할인 행사를 개최했다. 전기차는 모델별로 최대 420만~700만원 할인이 들어가고, 일반차량 중 K5·카니발은 7%씩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KG모빌리티는 신차 계약시 차량용품구매, 정비에 사용할 수 있는 현금성 포인트를 확대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16개 품목을 선정해 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다품목을 구매할 경우 최대 58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LG전자는 건조기·식기세척기·스타일러 등 최대 17개 품목의 36개 제품을 할인한다. 다품목 구매 시 최대 460만 캐시백 혜택과 함께 고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 스탠바이미Go 등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예정돼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달 코세페 개막 이전 할인 행사를 앞서 시작했다. 겨울 정기세일까지 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는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지난 2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이후에도 코세페 기간 동안 롯데마트에서는 신선·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최대 반값 할인, 딸기 페스티벌, 프리미엄 한우 할인전 등이 이어진다. 롯데백화점도 행사에 맞춰 연중 최대 규모의 온·오프 화장품 페어를 개최한다. 이어 한섬·삼성·SI·대현·시선·바바 등 6대 그룹 패션페어와 아웃도어 다운 패션위크, 겨울 정기 세일을 연이어 개최한다. 신세계는 '쓱데이'를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연다. 이마트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또 오는 17일부터 3일간 주말 특별행사로 삼겹살·목살, 한우등심, 샤인머스캣, 제주 은갈치 등에 대해 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도 매주 행사 품목을 달리해 한섬·삼성 등 패션그룹 할인, 패션잡화, 가전·가구 등 품목별로 구매금액별 7% 할인이나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9일부터 '메가푸드 위크'를 운영한다. 신선먹거리 대표상품 최대 50% 할인 등을 준비 중이다. 또한 삼성·LG 인기 가전에 대해 가격 할인과 상품권 증정,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용품,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겨울시즌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면세점과 함께 '현대백화점 패밀리 위크' 행사를 코세페 기간 동안 마련했다. 피어·오프웍스 등 편집샵을 중심으로 직매입 의류 특가 할인, 현대식품관 코세페 특가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는 겨울 정기세일로 300여개 입점 브랜드가 행사에 들어간다. 온라인 오픈마켓과 홈쇼핑에서도 코세페 기간 중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쿠팡, 브랜디, G마켓, 티몬, 쓱닷컴, 우체국쇼핑, 11번가 등 오픈마켓을 비롯해 홈앤쇼핑, NS홈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 업계는 할인·페이백 혜택을 준비 중이다. 정부도 내수 진작을 위해 코세페에 힘을 싣는다. 오는 12일은 당초 대형마트가 문을 닫는 의무휴업일에 해당하는데, 내수진작 효과 극대화를 위해 서울시 내 7개 자치구(동대문, 서초, 마포, 종로, 강서, 중랑, 영등포)는 12일 의무휴업일을 5일로 변경하며 12일 정상영업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넘어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워진 만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면세점 업계는 '코리아 듀티프리(Duty-Free) 페스타'를 준비했다. 롯데·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면세점은 구매금액별 즉시 할인과 온라인몰 추가 적립금을 지급한다. 외국인 관광객 선호가 높은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 업계의 인기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산업부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의 반응을 살펴보고 내년부터는 중국의 광군절처럼 글로벌 고객 유치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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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내일부터 20일간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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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족로봇 '디짓' 도입⋯창고 물류 자동화 박차
- 미국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이족로봇을 물류 창고에 도입했다.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odditycentral)은 아마존이 로봇 기술을 거대한 창고 운영에 적용하기 위해 이족 보행 로봇 '디짓'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디짓은 인간의 키와 크기에 가까운 형태의 로봇으로, 바닥에 부착된 가이드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창고 내에서 물품을 운반하고 포장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로봇은 기존의 지게차나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보다 더 유연하게 물품을 이동시킬 수 있다. 아마존은 디짓의 도입으로 창고 내 물류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마존의 로보틱스 부문의 타이 브래디 책임자는 "디짓은 단순 반복적인 작업을 대신 수행함으로써, 근로자들이 더 가치 있는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짓은 기존의 물류 로봇과는 달리,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주변 사람을 감지하고 충돌을 회피하는 능력이 있어 작업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아마존은 올해 말부터 미국 내 일부 창고에서 디짓을 테스트 운영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본격적인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마존의 이족로봇 도입은 물류 산업의 자동화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전 세계적으로 이커머스 시장이 성장하면서 물류 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물류 작업의 자동화는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물류 기업인 UPS도 2022년 11월, 이족로봇 '엑스퍼트'를 개발했다. 엑스퍼트도 바닥에 설치된 안내선을 따라 이동하며, 창고 내 물건을 운반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DHL은 2022년 9월, 이족로봇 '스마트팩토리 로봇'을 개발했다. 스마트팩토리 로봇은 물류센터 내에서 박스 포장, 입출고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처럼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물류 로봇을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이족로봇 도입으로 새 일자리 창출 이족로봇의 도입이 창고 근로자의 일자리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족로봇의 도입이 오히려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먼저 이족로봇의 도입으로 인해 단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의 수요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족로봇의 유지 보수와 관리, 새로운 로봇 시스템의 개발 등 다른 분야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족로봇의 도입으로 물류 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면, 물류 산업의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물류 산업에서 일자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도 이족로봇 개발 박차 글로벌 기업의 이같은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이족로봇 개발과 사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개발한 '스마트팔'이 있다. 스마트팔은 물류센터 내에서 박스 포장, 입출고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족로봇이다. 또한, 국내 스타트업인 '어썸로보틱스'는 창고 내 물류 작업을 위한 이족로봇 '포칼'을 개발했다. 포칼은 사람과 비슷한 키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바닥에 설치된 안내선을 따라 이동하며 물건을 운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두산로보틱스는 2022년 4월, 물류센터 내에서 화물 운반, 포장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이족로봇 'DLS-1000'을 개발했다. 쿠팡은 창고 내 물류 작업을 위한 이족로봇 '아르피'를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이족로봇의 도입은 물류 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족로봇의 개발과 도입은 국내 로봇 산업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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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이족로봇 '디짓' 도입⋯창고 물류 자동화 박차



